김은혜 홍보수석의 씁쓸한 사과
안녕하세요, 이슈N입니다.
요즘 각종 사건, 사고로 많은 분들이 심적으로 불안감을 느끼는 시기라 생각됩니다.
최근 조용할 날이 없는 국회에서 또 일이 일어나 시끄러운 요즘입니다.
김은혜 홍보수석 프로필
출생 1971. 10. 6.
소속 대통령비서실(홍보수석)
학력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석사
수상 2011년 아시아 소사이어티 코리아센터 여성 리더상
경력 2022.08~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
김은혜 홍보수석이 비공개로 작성한 글이 공개되면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유야 어떻든 김은혜 홍보수석은 기사가 나오는 한 사과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일반인들도 장시간 회의를 하다 보면 일반 회사에서도 속삭이거나 낙서를 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논란은 잘했다거나 김은혜 홍보수석을 두둔할 생각은 없습니다.
김은혜 홍보수석이 이태원 참사와는 무관한 얘기를 했다고 주장하는데, 어쨌든 현장에서 진행되는 회의에 집중하지 않는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실수라고는 하지만 아마 많은 분들은 김은혜 홍보수석이 작성한 "웃기고 있네"라는 문구에 공감을 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이 되는 부분입니다.
국회의원들은 민주당이 야당이 되고 나서 국민을 대표한다며 욕설을 퍼붓고, 질문하고, 손가락질하고, 아무런 근거도 없이 소리치는 모습을 너무 많이 봤습니다. 하지만 지금 국민들의 마음을 가장 잘 대변하는 말을 한 사람은 '웃기고 있네'가 아닐까요?
진성준 의원이 어제 문재인 전 대통령의 풍산개 배치에 대한 질문에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보인 분노는 심각했을지 모르지만, 코미디에는 정말 그런 코미디가 없었습니다. 참고로 진성준 의원은 김은혜 홍보수석을 국회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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