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 씨의 친형 박 씨 부부의 첫 재판이 오늘 11월 21일 열립니다. 그동안 동생인 박수홍의 수입과 재산을 횡령함에 있어 큰 논란이 되었는데요, 심지어 오늘 진행되는 재판에 대한 변호사 비용 역시 박수홍 씨의 돈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더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재판은 박수홍 친형 부부를 상대로한 횡령 혐의 재판 외에 다른 한건도 같이 진행된다고 전해지고 있어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10년간 61억여원의 횡령
박수홍은 횡령혐의에 대해 친형 부부에 대한 형사 고소를 진행하였고,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은 지난 9월 7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를 받는 박수홍 친형 A 씨에 대해 2011년부터 2021년 연예 기획사를 차려 박수홍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던 10년 동안 61억 7000만 원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기소를 진행했었습니다. 또한 친형의 형수 B 씨 또한 일부 공범으로 불구속 기소를 진행하였습니다.
이에 대한 박수홍 횡령혐의 친형 부부 첫 재판이 오늘 11월 21일에 열리는 것입니다. 또한 박수홍 씨에 대한 이야기를 유튜브에서 진행했던 유튜버 A 씨에 대한 공판 또한 21일 처음으로 진행된다고 전해지는데, 서울 동부지방법원에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등의 혐의로 고소를 했던 유튜브 A 씨라고 합니다.
유튜버 A씨는 앞서 개인 채널을 통해 박수홍 아내가 박수홍의 친구인 물티슈 업체 전 대표 B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뒤 두 사람이 결혼했고, 사망한 B 씨와 함께 마약을 복용했다는 취지로 주장을 했었습니다. 또한 박수홍 친형 부부가 횡령하지 않았고 반대로 박수홍이 횡령했고 그의 배우자가 횡령의 주범이라고 주장을 하기까지 했습니다.
이에 박수홍의 아내가 B씨와는 알지도 못하는 사이이며 유튜버 A 씨의 주장 일체가 허위라는 입장을 밝히면서 허위사실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등으로 고소를 진행하였고 혐의가 인정되어 불구속 기소를 진행 었습니다. 오늘 친형 부부와 유튜버 A 씨에 대한 박수홍 공판이 연이어 시작될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는 만큼 문제가 잘 해결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수홍 씨의 억울함과 지난 금전적인 손해가 이로써 조금씩 봉합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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