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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웃음가스 유행 확산

by OTTTVMOVIE 2022. 11. 22.

혹시 한국에서 수년 전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해피 벌룬'을 기억하실까요? 해피 벌룬은 흡입하면 마취의 느낌이 나는 아산화질소(N2O)를 충전한 풍선을 말하는데, 이것을 원래 용도가 아닌 마약 및 환각제의 대체품으로 사용하면서 사회적인 이슈가 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최근 유럽에서 동일한 성분의 웃음가스 사용이 늘어나면서 EU에서 위험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해피벌룬을-들고있는-소녀하늘에-해피벌룬
아산화질소가-사용되는-해피벌룬

 

최근 외국 언론에서는 유럽에서 웃음가스, 즉 아산화질소를 재미로 마시는 젊은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고, 이에 따라 중독상태로 넘어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해당 웃음가스는 처방전 없이 손쉽게 구입이 가능하고 가격 역시 저렴하다는데 이렇게 빠르게 사용이 확산되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당연히 아산화질소는 적절한 사용에 있어서는 합법적입니다. 그러나 원래 용도와는 다르게 흡입을 한다던지의 잘못된 사용은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단순히 환각효과를 바라면서 사람들이 손쉽게 사용하고 있지만 지나치게 사용하는 경우에는 신경계 손상, 마비, 흉부 통증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심각한 부작용이 따르게 됩니다.

 

유럽연합-국기
유럽연합-국기

 

조사 결과 아산화질소는 영국에서 젊은 사람들이 대마초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사용하는 중독 물질로 구입 연령을 성인으로 제한한다던지, 일회 판매량을 정하다던지 하는 방안이 빠르게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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