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자정 현재, 일주일 전에 3,591명, 2주 전에 14,010명이었습니다.
방역당국은 "겨울철 재유행으로 하루 최대 20만 명까지 치솟을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고 있는 가운데 11월 5일 신규 확진자가 4만명에 달해 걱정입니다. 방역당국은 오는 9일 겨울철 유행예보와 방역계획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4만903명 늘어난 2만580만1564명으로 전날(4만3449명)보다 2546명 줄었지만 사흘 연속 4만명 선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29일(3만7312명)보다 3591명, 2주 전인 지난달 22일(2만6893명)보다 1만4010명 늘어 반등을 이끌었습니다.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9월 17일(4만3430명) 이후 7주 만에 최고치입니다. 30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는 3만4492명→1만8506명→5만8367명→5만4753명→4만6896명→4만3449명→4만9903명으로 하루 평균 4만2481명꼴입니다. 방역당국은 겨울철 코로나19 재감염으로 하루 확진자가 최대 20만명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박향 보건복지부 중앙재난관리본부장은 전날 브리핑을 통해 "질병관리본부와 상당수 민간연구원은 겨울 추세가 여름과 비슷하거나 그 이하 수준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당국은 오는 9일 구체적인 겨울철 유행 전망과 방역 계획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자는 57명으로 전날(49명)보다 8명이나 늘었습니다. 한국에는 48,46건의 지역 감염 사례가 있습니다.
지역별(해외 유입 포함) 확진자는 경기 11,761명, 서울, 인천 8,104명, 경북 2,243명, 부산 1,859명, 대구 1,797명, 충남 1,755명, 대전 1,366명, 전북 1,127명, 광주, 7,45명, 울산, 세종, 292명 등입니다. 병원 내 중증 환자는 314명으로 전날(304명)보다 10명 늘었습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41명으로 전날(35명)보다 6명 더 많았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2만9354명, 누적 사망률은 0.1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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